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 하는 타입

전 야근할 때면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어져서 .. 뻘글 남기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들이 많을 때 조금 정리하고 싶을 때 글을 쓰면 쓰면서도 정리되고 덧글 보면서도 아.. 하고 정리되고 최근엔 다시 일기를 열심히 쓰고 있네요. 잘못하면 지나친 뻘글러가 될거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많이 드러나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요.  그러다보면 생각도 정리 되고 아 내가 잘못했구나 오해한거구나 등등 반성도 되고   근데 혼자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픈 순간이 생겨서 블로그에 뻘글 정도만 남기게 되네요

학부모나 학생을 완전 왕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진작부터 그렇다고 말했는데 철밥통에 방학도 있는데 징징댄다 하는거 보고 하소연 하는건 포기 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이 오히려 저렇게 고소 당하고 힘들어 하십니다.   열정을 지워버리고 열정을 강요하는 현실 조금만 더 교사답게 살 수 있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